src="//ajax.googleapis.com/ajax/libs/jquery/1.10.2/jquery.min.js"> 또랑이의 블로그 :: 저체온과 냉증 때문에 생기는 현대인의 질병들

앞서 현대인의 평균체온은 정상체온이 아니며 오늘날 우리가 저체온에 빠지게 된 이유 6가지를 살펴보았다.

 

[지난글 바로가기: 현대인이 저체온인 6가지 이유]

 

현대인의 체온이 낮은 6가지 이유 (현대인이 저체온인 이유)

현대인의 평균체온은 이제 '정상체온'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체온이 36.5도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지난 200년간 미국인의 평균체온은 0.6도나 떨어졌다. 우리의 평균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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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정상이라면 체온도 정상이어야하고 그렇다면 자연스레 면역력도 정상일 터.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정상체온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면역력도 낮아진 상태이고 이는 곧 갖가지 질병을 일으켰다.

 

몸이 차가워서 생기는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본에서 '자연의학계의 명의'로 불리는 이시하라 유미의 저서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1. 두통, 요통, 관절통, 신경통, 류머티즘 등의 통증류

허리나 어깨가 아플 때 찜질로 통증을 낫게 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통증에 해당된다고는 할 수 없으나 꽤 많은 통증이 온열 요법으로 효험을 본다.

(심플하게 보면 온열 요법으로 효과가 있는 것은 냉증으로 인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블로그 주인 주: 예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하는 것이 좋다고 했고 필자 역시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다가 두통이 나은 경험이 많다. 두통이 있다고 무조건 머리를 따듯하게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2. 복통,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소화기류 장애

어릴 적 배가 아프면 어머니나 할머니가 따듯한 손으로 배를 문질러주셨고 곧 나은 것도 마찬가지다.

몸에 수독이 쌓여 냉증이 되고 위가 차가워지면 여분의 수분을 버리기 설사를 일으키고 복통을 느끼게 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역시 심리적 긴장으로 인해 위가 차가워지면서 설사를 일으킨다.

 

3. 비염, 결막염, 천식, 아토피 등 각종 알레르기

 

모두 몸에 쌓인 수독을 배출하려는 증상이다.

이것에 코로 오면 콧물이라는 수분을,  눈으로 오면 눈물이라는 수분을 내보내는 것이다.

서양의학은 알레르기의 원인을 꽃가루, 집 먼지와 같은 항원으로 본다.

하지만 평생 항원을 피하며 사는 것은 불편할 뿐더러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알레르기는 결국 면역력 싸움이다.

몸에 냉증과 수독이 쌓이면 항원과 싸울 항체를 만들지 못하고 이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진다.

알레르기 반응은 우리 몸에서 수분을 배출시킴으로써 체온을 높이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평소 정상체온을 유지한다면 알레르기를 앓을 확률이 아주 낮다.

 

4. 비만

 

비만은 <변비가 잘 생기기고 살집이 단단한 비만>과 <살집이 희고 땀이 많으며 물살인 비만>으로 나뉜다.

전자는 땀을 잘 흘려야 하고 후자는 소변 배설이 원활해야 하는데 후자는 현대인, 특히 여성이 많이 해당된다.

 

흔히 '물을 칼로리가 없으니 실컷 마셔도 괜찮다'지만 비만인은 제외다.

과도한 수분섭취는 몸을 차게하고 지방 연소를 방해해 비만을 가중시킨다.

물살 비만인 사람들은 몸을 따듯하게 하면서도 이뇨 작용이 있는 홍차, 생강홍차, 허브티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5. 암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의 저자 이시하라 유미는 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배경으로 현대인의 저체온화를 꼽는다.

암세포는 35.0도에서 가장 많이 증식하며 39.3도를 넘으면 사멸하기 때문이다.

 

암은 몸 전체로 퍼질 수 있다지만 심장, 비장, 소장에 암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이들은 늘 활발하게 움직이며 열을 내는 장기라 암이 생기지 않는다.

 

이탈리아에는 고열을 동반하는 말라리아가 자주 발생하던 지역의 습지를 메우자 모기는 사라지고 암 발생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독일에서도 암 환자가 폐렴과 같이 고열이 나는 병에 걸린 후 암이 나을 수 있다는 사례가 발견되었다.

 

6. 혈전증, 담석, 요로결석 등

 

36.5도로 따뜻해야할 체내가 혈액 내에서 덩어리가 생기는 것 역시 냉증이 큰 요인이다.

물이 차가우면 얼음이 되고 추운 곳에 있으면 손발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피를 맑게 하겠다고 물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몸을 차게하고 혈전이나 담석이 생기기 좋은 환경을 만들 뿐이다.

 

7.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옛날에는 고혈압이 있어도 '아침 고혈압'이 문제가 되진 않았다.

평균체온이 떨어진 오늘날엔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낮은 아침에 고혈압을 일으키는 문제가 상당하다.

평소 물을 많이 먹고 몸이 차면 잠자는 중에도 우리 몸은 잉여 수분을 배출하기 위해 이를 땀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아침이면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것이다.

 

저염식도 마찬가지이다.

소금에는 몸을 따듯하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현대인은 지나치게 저염식을 강조하고 있다.

저염식이 건강에 좋다고 선전한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과연 고혈압 환자가 줄었는니 돌이켜보자.

 

또한 수분 과다에서 이어진 냉증은 혈중의 당이나 지방을 연소시키기 못해 당뇨나 고지혈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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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저자는 녹내장, 헤르페스(대상포진), 빈맥/부정맥, 감기/기관지염 등 염증성 질환, 교원병(자기면역질환), 우울증/통합실조증/자살 등 정신질환, 아이들의 자살/따돌림/골절/근시 등을 언급하고 있다.

위 질병에 관심 있는 분은 이시하라 유미의 저서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를 참고하시길! ㅎㅎ

Posted by 또랑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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