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의
[50~60대 은퇴후 비참해지지 않으려] 영상을 또랑e의 버전으로 가공/재편집한 것입니다.
원본 영상도 꼭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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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의 저자 박경옥님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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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대기업을 다니며 승승장구했다는 저자의 남편.
하지만 '임원 = 임시직원'이라고 어느날 갑자기 재계약 없음을 통보받는다.
남편은 하루 아침에 퇴직을 했지만 '은퇴자의 재취업'은 로또 1등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잘 나갔던 세월 덕에 재취업이 금세 될 거라 생각하고 생활비를 줄이지 않았다는 가족.
아이 둘의 유학비까지 대다 보니 2년만에 퇴직금이 바닥나버렸다.
가지고 있던 건물은 부동산이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직전인 2013년에 팔아버렸고
이후로의 투자도 성과가 없었다.
'재직 시절'의 생각은 모두 잊어라!
지인의 소개로 남편은 저녁 택배 분류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오히려 친구들과의 술약속도 잡지 못하고 더욱 바른생활 사나이가 되었다고.
택배일로 다시 들어오는 고정수입 + 미리 들어두었던 개인연금 + 살던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그 돈으로 작은 빌라로 거처를 옮기는 등의 노력을 통해 생활비를 1/5로 단축하고 숨통을 틔웠다.
은퇴 후 비참해지지 않으려면 45세부터 준비하라!
저자는 '은퇴준비는 45세부터 해도 괜찮다'라 생각한다고.
그것이 자영업이든 무엇이든, 부부가 40대면 한창 아이들에게 돈이 많이 들어갈 때라 쉽지 않지만
이 때부터는 꼭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퇴직금이 들어오면 기다렸다는 듯 다양한 유혹이 시작된다.
명확한 콘텐츠 없이 '사무실이나 하나 차리고 싶다'는 등 모호한 생각 역시 독이 될 뿐이다.
또랑이의 덧붙임
은퇴 후 자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많다.
이 글을 보는 독자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자녀 사교육비나 결혼자금 등을 줄여 노후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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