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가 알려주는 살림 쉽게 하는 방법! (살림이 어려운 이유)
본 포스팅은 유튜브 [닥터U와 함께] 채널의 [살림 쉽게하기] 영상을 또랑e의 버전으로 가공/재편집한 것입니다.
원본 영상도 꼭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링크 클릭)
닥터U 유태우 소개!
현 닥터U와 함께 원장
전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
전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전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책임교수
[저서]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유태우의 질병완치', '닥터U의 여자의 물' 등
▼ 시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음식하기, 정리/청소/설거지, 빨래, 장보기부터 인테리어, 생활비 관리, 살림장만까지!
살림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고도 깊다.
먼저, 살림이 즐거울 때는 언제일까?
1. 신혼 때
2. 할 일이 적을 때
3. 살림으로 인정받거나 칭찬받을 때
그럼 살림이 힘들 때는?
1. 매일 똑같아! 지루하게 느껴질 때
2. 일이 해도해도 끝이 없을 때
3. 아무도 안 도와줄 때 ㅠㅠ
4. 내 몸이 아플 때
5. 인정과 칭찬을 못 받을 때
6.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간섭할 때
살림 쉽게 하는 방법1. 일단 이렇게 시작하자
1. 살림보다 나부터 챙기기!
오롯이 나만의 위한 것 하나를 만들어라.
2. 음식은 3일치씩 만들기(어른밥 아이밥도 구분 말고 한 번에!),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만(평생 그러자는 것이 아니다. 일단 드러운 꼴을 봐야하는 게 중요!), 빨래도 일주일에 한 번만(빨래통도 큰 걸로 준비 ^^)!
=> 이렇게 하면 내 마음은 불편할지언정 내 몸은 편하다 ㅋㅋ
3. 한 번에 다 하지 않기 (예를 들어 오늘 일주일치 빨래를 했으면 청소는 내일!)
살림 쉽게 하는 방법2. 혼자 하지 않는다!
1. 공간 나누기
나 이외의 가족 개인의 공간(ex. 자녀방)은 치워주지 않는다. 자기 방은 자기가!
2. 가족에게 시키기
나는 '알아서' 해줬더라도 남편과 아이들도 나에게 알아서 해주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그들은 그렇게 못한다!)
에둘러 표현해도 절대 못 알아듣는다.
한 번만 얘기하는 것도 절대 못 외운다! 예를 들어 "토요일엔 @@이가 빨래 담당 해줘~"라고 하면 절대 기억을 못하니 그냥 토요일마다 매번 말해주는 것이 낫다.
담당을 아예 정하는 것도 좋다. (예: 저녁 설거지는 남편이, 거실 청소는 첫째가, 빨래 개기는 둘째가 하기 등)
3. 도우미 부르기
힘들 땐 도우미를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꼭 부잣집 사모님만 도우미를 쓰는 것이 아니다. 한 번 와서 정해진 시간만큼 일하고 가는 가사도우미 서비스가 많으니 이용해보자. 단, 도우미가 오면 "이것은 ~~게 해주세요. 저것은 ~~하게 해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일을 부탁하자. (도우미가 알아서 일하게 하는 것은 X!)
살림 쉽게 하는 방법3!
1. 살림 줄이기
'아까워서, 나중에 쓸 거 같아서' 가지고 있는 많은 살림들!
정리하지 말고 (특히 정리함은 절대 사지 마라. 한 번 들어가면 절대 안 나온다!) 3개월 내에 안 쓸 것은 최대한 비우자.
2. 냉장고 비우기
일주일 이상 된 음식부터 먹어 치우자.
3. 지금까지 가족에게 '알아서 해주던 일'을 한 두 개씩 빠트려라.
그리고 가족이 불편함을 느끼면 다시 해주자. ㅋㅋ 그러면 고마워한다.
4. 간섭에는 '동의 & 뭉개기'로 대응한다
간섭이 들어오면 "아이쿠! 잊어버렸네~ 할게 할게!"라 말하면서 하는 척(!)만 한다.
5번 정도 하면 상대도 그만 한다. ㅋㅋ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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